축제소개

여주도자기이야기

여주도자기축제에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여주도자기의 역사는 경기도 박물관에서 2차에 거쳐 발굴 조사한 중암리 고려백자 가마터를 통해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가마터는 용인 서리 가마터와 함께 우리나라 도자기 발생의 초기상황과 변천과정은 물론 초기 백자의 편년연구에 있어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때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도기소(陶器所) 하나가 여주 관청의 북쪽 관산에 있다.’ 라고 기록되어있을 만큼
여주지역은 도자사적으로 중요한 곳이었습니다.

1884년에 광주분원이 없어지자 김현채를 비롯한 몇 사람의 도공이 여주에 정착해 요강과 막사발을 제작, 전국으로 보급했습니다.
일제강점기의 열악한 상황 하에서도 도자기의 전통은 면면히 이어져 1950년 5개의 생활도자기 공장이 새로 설립되었고
1960년 후반에는 도자기 산업의 호황으로 많은 공장이 설립, 운영되었으며
1970년에는 40개소, 1980년에는 100개소 등이 늘어나 현재는 600여 개의 도자기 공장이 여주 도자기 생산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중암리 고려백자 가마터

중암리 가마터는 1999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발견한 가마터로, 2001년과 2003년 두차례에 걸쳐
경기도 박물관에서 발굴조사 하였습니다.
조사결과 이 가마터는 여주 도자기의 역사를 일천년 끌어올렸을 뿐만 아니라,
용인 서리·시흥 방산동 가마터 등과 함께, 우리나라 초기 가마터 연구에 많은 자료를 제공한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